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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9일부터 30일까지의 일정으로 총 26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효정 천보 2-day 수련회가 필리핀 IPLC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효정 천보 2-day 수련회’는 총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참석했는데, 첫 번째 그룹은 총 100명의 교사들과 학생 리더들로 구성되었고, 제2그룹은 160명의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들과 대학교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그룹은 찬양, 강의, 활동계획, 그리고 토론 등의 2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다. 김인천 신아시아·태평양분원장은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자’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였고, 신아시아·태평양분원 에드가 강사는 ‘보편적 원리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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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그룹은 9월 30일 오후 2시 반부터 5시 30분까지 찬양과 천보강좌를 들으며 반나절 프로그램에 참석하였다. 두 번째 그룹의 대부분은 식구가 아니었지만,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C.G.학생 리더는 이번 ‘효정 천보 2-day 수련회’를 통해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며 다음과 같은 간증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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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간의 ‘효정 천보 2-day 수련회’는 저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찬양역사, 특강, 수련회 토론은 제 삶의 방식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찬양역사가 끝나고 나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공부와 다른 책임에 대한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것은 긴장을 풀고 잠시 반성의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생의 책임을 다하면서 영적인 생활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문득 깨달았습니다.”